전기자동차 시대를 내다본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결단을 내렸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세계 2위 자동차용 열에너지 관리 솔루션 기업 한온시스템의 경영권 확보를 추진한다. 핵심 사업회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를 통해 추진되는 지분 인수가 연내 마무리되면 한국앤컴퍼니그룹은 국내 재계 순위 30대 그룹으로 위상을 한층 강화하게 된다.한국앤
일본 정부로부터 ‘라인야후 지분 매각’ 압박을 받는 네이버가 2024년 1분기 실적발표를 3일 진행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사장)는 이날 실적발표 후 이어진 컨퍼런스콜(투자자 설명회)을 통해 라인야후 사태와 관련 “아직 입장 정리가 안됐다”라면서도 “라인에 대한 자본 지배력을 줄일 것을 요구하는 일본 총무성의 행정지도 자체가 이례적인 일”이
우리금융이 비은행 부문 강화를 위한 전략을 공개했다. 우리금융은 100% 자회사인 우리종합금융과 한국포스증권을 합병하는 방식으로 증권업에 진출할 계획이다. 금융지주 중 증권 계열사가 유일하게 없는 우리금융은 이를 통해 몸집 불리기에 나선다. 8월 ‘우리투자증권’ 출범…10년 만에 증권업 복귀우리금융은 3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우리종금-포
민테크가 코스닥 상장 첫날 20% 안팎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전 11시 40분 현재 민테크는 공모가 대비 20.95% 오른 1만2700원을 기록 중이다. 민테크의 공모가는 1만500원이다. 지난 2015년 설립된 민테크는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ESS) 검사 진단 분야 솔루션 기업이다. 전기화학 임피던스 분광법(EIS) 기반 배터리 진단 기술에 인공지능(AI)기술을 융합한 3세대 배터리 진단 기술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는 주주사들의 100억원 출자금 납입이 완료됐다고 3일 밝혔다.아이티센·메인스트리트벤처스·바른손·오콘·하나은행·하나증권·NHN클라우드·위더스파트너스코리아·매일경제·부산일보·옵티머스블록스 등 11개 사로 구성된 부산BDX컨소시엄은 이날 100억원 규모의 출자금을 납입했다.앞서 지난 2월 21일 부산시
우리금융이 비은행 부문 강화를 위한 전략을 공개했다. 우리금융은 100% 자회사인 우리종합금융과 한국포스증권을 합병하는 방식으로 증권업에 진출할 계획이다. 우리금융지주는 3일 이사회를 열고 자회사인 우리종금과 포스증권을 합병하고, 합병법인을 자회사로 편입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우리종금과 포스증권도 이날 각각 이사회를 열허 합병을 결의하고, 포스증권을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의 핵심인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 가이드라인(안)’의 초안이 공개됐다. 상장사 스스로 중장기적인 발전전략을 수립·이행함으로써 실질적으로 기업가치를 제고시키고 성장해나가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토대로 기업·투자자 등 시장참여자의 실질적인 이행 노력과 소통을 통해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해 나간다는 방침이다.2일 금
이른바 ‘민희진 사태’로 인해 곤욕을 겪고 있는 하이브가 2024년 1분기 실적발표를 2일 진행했다. 박지원 하이브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실적발표 후 이어진 컨퍼런스콜(투자자 설명회)에서 민희진 어도어 대표와의 갈등에 대해 “이번 문제를 잘 마무리 짓고 멀티 레이블 시스템의 고도화를 위해 어떤 점을 보완할지 지속해서 고민하겠다”며 “주주분들께 심려
가상자산 정책에 대해 논의할 때 가상자산(나무)만이 아닌 ‘디지털자산 생태계’(숲)을 봐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일률적인 금지보다는 실현 가능한 범위 내에서 탄력적인 설계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이정두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2일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디지털금융 허브와 가상자산 정책 포럼’에 참여해 ‘주요국의 가상자산 관련 정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네요.” 정부가 2일 ‘밸류업 가이드라인 초안’을 발표했지만 국내 증시는 오히려 하락했다. 자율성에 기댄 권고 형식으로 제대로 된 효과를 거두기 어려울 것이라는 볼멘소리도 나온다. 이에 업계에선 당분간 증시가 박스권 흐름을 나타낼 거란 전망이 나온다. 이날 코스피 종가는 전장보다 8.41포인트(0.31%) 내린 2683.65로 집계됐다. 지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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